보험이야기: 보험료와 보험금에 대해서 알아보자 - 오리부부의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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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리부부입니다.

 

오늘은 제 전공(?)을 살려서 보험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참고로 저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보험 판매를 직업으로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보험설계사, FC, FP, LP, RC 등등으로 들어 보셨을 거 같은데요 그런 직업을 가지고 있지는 않고 그냥 보험을 공부하고 보험업에 종사하는 사람 중에 한 명으로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아마 보험 1개 이상쯤은 가입하셨을 거 같습니다. 차를 운전하시는 분들은 자동차 보험, 많은 분들이 가입한 실손 보험, 어린이 보험 등등 대부분은 보험 1개쯤은 가지고 계신데요 이런 보험에 대해서 저와 함께 알아가고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거 같습니다.

 

처음으로는 우리가 매달 내는 보험료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우선 많은 분들이 보험료와 보험금을 헷갈려하시는 데요, 보험료와 보험금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버의 백과사전을 찾아보면 보험료는 [보험계약의 당사자 한쪽인 보험계약자가 보험계약에 의거하여 보험자에게 지급하는 요금]이라고 정의가 되어 있고요 보험금은 보험자가 보험계약자에게 지급하는 금전이라고 정의가 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보험료는 고객(계약자)이 보험회사에 보장을 받기 위해 지불하는 돈이고요, 보험금은 사고가 발생한다면 고객에게 주는 지급하는 돈을 말합니다.

 

그럼 보험료는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을까요? 예를 들어 차 가격이 1,000만원이라고 하면 1,000만원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을까요? 이 차를 실제로 만들기 위해 원가(노동자의 급여, 원재료 등)가 있겠고 거기에 회사가 일정 수준의 이익을 붙여서 1.000만원이 나왔을 것입니다. 보험료도 동일합니다. 예를 들어 보험료가 1,000원이라고 하면 여기에는 실제로 고객에게 사고가 발생하면 지급할 보험금, 차 가격으로 치면 원가가 되겠고요, 거기에 회사가 운영되는데 필요한 돈과 이익을 더해 보험료가 구성됩니다.

이걸 보험의 용어로 말하자면 아마도 여러분들이 보험사에 매달 내는 돈을 영업보험료라고 하고요, 영업보험료는 고객에게 사고가 발생했을 때 지급하기 위해 받는 위험보험료, 보험사 운영에 필요한 부가보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간단히 쓰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영업보험료 = 위험보험료 + 부가보험료

 

위에 화면은 생명보험협회에서 공시하는 각 보험사 상품에 대한 공시내용입니다. 한화생명, ABL생명, 삼성생명, 흥국생명 등 여러 보험사가 각 보험사의 상품들을 공시하고 있는데 저기에서 보험료라고 나온 곳에 있는 것이 여러분들이 매달 내는 보험료를 영업보험료라고 부르고, 이것은 보험사들이 보험금을 지급하고, 회사를 유지하는 등에 사용됩니다. 이제 보험료와 보험금의 차이를 아시겠죠?

 

다음번에도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보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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